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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로 알 수 있는 건강 상태 - 꼭 체크해야 할 수치

by e00564 2025.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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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검사하는 이미지

 

혈액검사 결과지에는 다양한 항목이 나열됩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간 기능, 콜레스테롤, 혈당, 그리고 신장 기능과 관련된 수치는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 항목들은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조기에 이상을 발견하고 적절한 관리를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1. 간 기능 검사 (AST, ALT)
간 건강은 AST(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효소)와 ALT(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 수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상 수치: AST 10~40 IU/L, ALT 7~56 IU/L
- 경계 수치: 두 수치가 정상보다 조금 높거나 낮은 경우. 간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고위험군: ALT, AST가 정상 수치의 2~3배 이상일 경우 간염이나 간경변, 지방간 질환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콜레스테롤 수치 (LDL, HDL, 총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수치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 정상 수치: 총 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 LDL(나쁜 콜레스테롤) 100mg/dL 이하, HDL(좋은 콜레스테롤) 40mg/dL 이상
- 경계 수치: 총콜레스테롤이 200~239mg/dL인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고위험군: LDL이 160mg/dL 이상이거나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을 초과하는 경우 심혈관 질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혈당 수치 (공복혈당, HbA1c)
혈당 수치는 당뇨병 진단 및 예방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 정상 수치: 공복혈당 70~99mg/dL, HbA1c 5.7% 미만
- 경계 수치: 공복혈당 100~125mg/dL, HbA1c 5.7~6.4%는 당뇨 전 단계에 해당합니다.
- 고위험군: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HbA1c가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경계 수치와 고위험군의 차이점

혈액검사에서 경계 수치와 고위험군은 다르게 해석됩니다. 경계 수치는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상태이며,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정상 범위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반면,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의료 개입이 필요합니다.

경계 수치 상태에서 필요한 조치
- 식단 관리: 나트륨과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 운동 습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합니다.
- 정기 검진: 6개월~1년에 한 번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상태를 체크합니다.

고위험군 진단 시 필요한 조치
- 약물 치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고위험군 진단을 받았다면 즉시 약물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 전문의 상담: 전문의와 상담 후 추가 검진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자주 헷갈리는 혈액검사 용어와 수치 해석

혈액검사 결과에는 많은 약어와 용어가 등장합니다. 주요 용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 WBC (백혈구 수치): 감염 및 면역 상태를 반영합니다. 정상 범위는 4,000~11,000/mm³입니다.
- RBC (적혈구 수치): 빈혈 여부를 확인하는 수치입니다. 정상 범위는 남성 4.7~6.1 million/mm³, 여성 4.2~5.4 million/mm³입니다.
- BUN (혈중 요소 질소):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정상 범위는 7~20 mg/dL입니다.
- Cr (크레아티닌): 신장 기능의 중요한 지표로, 정상 범위는 남성 0.7~1.3 mg/dL, 여성 0.6~1.1 mg/dL입니다.

결론

혈액검사 결과 해석은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정상 수치와 경계 수치, 고위험군을 정확히 이해하고 필요할 경우 즉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결과지를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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